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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bal Game Jam 2019.1.25-27 후기(3)

  • DangerousUncle
  • 2019년 2월 18일
  • 1분 분량

Day 1 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게임잼에 참여한 지인들이 조금씩 사운드 제작을 부탁하셔서 도와드리고 시간을 조금 더 썼습니다

두번째 게임의 아이디어를 내신 김현우 프로그래머의 사운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모바일 게임이고 개발 플랫폼은 유니티를 사용하셨습니다

유 개발자의 게임잼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는

집이란 떠나간 연인의 자취가 남겨있는 공간이 집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트 서포트가 없는 일인 개발이신데 그림 그리시느라 시간이 자꾸 갑니다. ^^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보이기로 한 아트이지만

한 장면을 연인과 함께한 행복한 장면과 이제 떠나가 없는 장면 두 장을 레이어로 작업해야 해서 표현이 힘든것 같습니다

'Her' 의 초기 화면

Her BGM

Her 의 음악은 Loop & End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행복한 날들에 대한 Loop 음악과 그녀가 떠나간 자리에 혼자 남은 나를 표현한 결과음악 개념의 코드로 구성되었습니다

시간이 반나절 밖에 남지 않아 거의 즉흥적으로 만들어 트랙도 적지만 피아노의 단순함을 레이어드하여 보완하였고

결과음악에는 스트링을 추가하여 확장되고 애잔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이 작업을 끝으로 Game Jam 작업을 끝냈습니다

48시간 안에 한 게임에 대한 사운드를 책임지는 것도 힘든 작업인데

조금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생각도 들었지만

최소한의 핵심적인 음악과 소스로 두 분의 개발자를 만족시킨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 할 것 같습니다.

Game Jam 은 순발력과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Game 음악에 대한 약간의 구조적인 이해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모바일 장비 운용이 가능하시다면

게임 업종에 약간 생소한 분들도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의 부족함과 작곡가의 느린 작업을 기다려 주시고 음악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주신

두 개발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어 이어갔으면 합니다

유성현, 김현우 두 프로그래머에게 다시 한번 즐거웠고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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